안녕하세요, 서비스직에서 현재 근무 중입니다.
하루에 8시간정도를 매일 서서 근무를 하고 주된 업무는 아니지만 무거운 물건들을 들고 해야하기도 합니다
근무 중 허리를 삐끗하였는데 꾸준히 1년 반동안 한의원과 마취 통증과를 통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습니다.
디스크 수술이나 시술은 하지 않았지만 도수 치료와 주사 치료 병행하고 있습니다.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것 같아 휴직을 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싶지만 회사 사정 상 휴직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자진 퇴사 시 몇 개월동안 일을 쉬고 치료를 해야한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실업 급여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8주라고 하는 곳이 있고 12주라고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저는 근무는 서울에서 하고 있고 거주지는 경기도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질병으로 이직한 경우는 1) 주어진 업무수행이 곤란 2) 사업장 사정상 업무전환이나 휴직 및 병가가 어려운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질병 여부도 객관적 증빙이 있는 중증에 해당하여야 심사를 통해 수급여부를 판단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아래의 서류들을 제출하게 되는데
1) 병원진단서(퇴사일 기준 치료예상기간이 12주 이상, 진단기간을 충족하더라도 통원치료나 근로시간 조정이 가능한 경우 제외)
2) 입퇴원 확인서 및 통원 치료 확인서
3) 의사소견서
4) 사업주의 질병퇴사 확인서 등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