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초에 퇴사 예정인 직장인입니다.
현재 부산에 거주중이며, 부산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약 2-3년 전에 충북 옥천으로 이사를 가신 부모님으로 거소를 옮길 예정입니다.
거소 이전 사유는 부모님이 농업을 시작하셨는데, 나이도 많으시고 고혈압, 당뇨 등의 병력도 있어서 무리를 하시면 안됩니다.(아버지의 경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부산에서 충청도로 거소를 이전해야 할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에 실업급여 수급 대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어떠한 서류를 준비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부양하여야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퇴사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 실무적으로는 부모의 연령, 상태, 가족관계, 부모의 소득여부등을 고려하는데 통상 귀하의 진술서 등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