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무단 결근 등에 대한 사내 규정에 의해
갑작스러운 무단 결근이 잦은 사원들에게 연락을 취한 후에도 연락을 주지 않은 사원 대상으로 퇴직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1. 사원이 본인의 관리자를 통하지 않고, 단순히 회사에 문자, 전화 등을 통하여
결근 할 것이라는 통보가 무단결근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회사에 어느정도 연락을 취했다는 이유로
사용자와 합의된 결근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단순히 본인의 문자, 전화 통보등으로 알렸다 하더라도,
사원이 문자 발송만 할뿐, 회사가 요청하는 휴가 상신 시스템을 지키지 않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요청하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규에 있는 무단결근 프로세스 등으로 해당 사원을 퇴직 처리를 경우 부당 해고로 비추어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근이나 휴가신청 등은 노동관계법에 명시된 바 없으므로 불요식 행위이나 취업규칙등에 절차가 명시되어 있다면 이에 따라야 할 것 입니다. 다만 취업규칙을 위반하여 휴가신청을 하거나 결근통보를 했다하여도 사용자가 이를 수락, 혹은 묵인하지 않고 명시적으로 거부의사를 표명해야 사용자와 합의되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일방적인 결근 통보를 반복한다면 이에 따라 징계는 가능하되,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어 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