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있는 회사에 생산직으로 원래 포장업무로 주급제로 계약을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3개월 지나고 다시 10개월로 이어서 연장이 되었는데... 그러던 도중
포장업무가 아닌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오퍼레이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웃소싱으로 들어갔지만 실제업무는 본회사 정직원들과 똑같이 기계를 다루는 업무입니다
그 기계를 다루는 오퍼레이터 같은 경우는 월급제이고 직무수당 15만원 정도를 더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오퍼레이터로 갔을당시에 용역회사에서 월급제로 전환시켜줄것처럼 하였는데
3개월이 지나도 기다려도 안해주는겁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같이 일하는 형님께서 같은일을 하는데 누구는 월급제고 주급제로
15만원 덜받게 되는건 문제가 아니냐고 하니 그쪽에서는 본사 회사에서 월급제로 바뀌는게 승인이 나야
된다고 했다는겁니다 그런데...
본사 정직원 대리님께서 7월초에 저희들에게 뒤늦게 포장쪽에서 주급제로 일하다가 오퍼레이터로 바뀐 사람들
3명은 월급제로 승인이 났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승인도 났으니 알아서 해줄거라 기다렸는데 모르는척 시간이 지나도 그냥 지나가길래
오늘 임금문제를 관리하는 분을 찾아갔더니 앞으로 뽑는 사람들은 최저시급제로 뽑을거고 월급제로 안할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저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들도 월급제인데 나를 안해주면 부당한거 아니냐고 하니
어쩔수 없다는식으로 이 핑계 저핑계를 대는데....
그분께서는 실제 사업장에서 관리하시는 용역 차장님이 승인을 안해줘서 못해준다고 그러고
그 차장님은 저에게 본회사에서 승인을 안해줬다 기다려달라 그 얘기만 하는데
저는 본사 정직원한테 승인이 났다고 들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정직원들보다 대우 못받는건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적어도 같은 아웃소싱으로 들어와서 같은 일하는데 누구는 월급제고 직무수당 15만원 더 받고 누구는
주급제로 직무수당 못 받고 잘못된거 같은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