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 다소 민망하지만요
저희 카페가 하루 한잔
본인에게 음료 무료로 제공되고있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적혀있지 않아요*
(사장이 있긴하지만 카페를 총관리하는분이 있어요
그 관리분의 허락하에 먹음.
그리고 먹은것들 지금까지 체크함.)
아무튼 그렇게 운영이 되는데,
차후에 사장이 1인1음료 무료라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지금까지 먹은 음료를 다 계산을 하라고 하면
계산을 해줘야하는게 맞나요?
혹시나 일이 커진다면 민사소송이나 노동법?등등..
그리고 관리자분께도 문제가 생기는부분인가요?
또한 금액을 내야한다면
손님께 제공되는 금액으로 내야하나요?
1. 근로계약서에 명시적으로 적혀있지 않더라도, 관행적으로 지급이 되었다고 한다면 근로조건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행위가 장기간 이루어지고 당사자간에 법적확신이 있다고 인정될 정도라면 그러한 내용은 근로계약의 내용을 이루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 회사가 이에 대해 음료계산을 요구한다면 근로자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거부할 수 있고, 회사는 이를 받기 위해서는 민사소송으로 이를 청구하여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