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키는 당당한 시장'을 만나고 싶다!


노동조합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시장,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인물은 있되 소신이 없는 시장, 아이디어는 있는지 몰라도 원칙이 없는 시장은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시민과의 약속은 지키는 시장, 노조와의 합의사항은 지킬 줄 아는 시장, 능력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당/하/게/ 원칙과 소신을 갖춘 시장을 만나고 싶습니다.



100톤?, 30톤?, 10톤!

26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시민혈세를 투자한 재활용품 분리수거기계가 무용지물입니다.부천시는 당초 1일 100톤의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할 수 있다며 도입하였으나 실제로 1일 10톤도 처리하지 못합니다.이런 멍텅구리 기계 도입에 대해 노조에서 예산낭비라고 비판하니까, 이제 와서 "100톤은 못하지만 30톤은 거뜬 없다"고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부천시의 주장대로 하루 3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면 노동조합은 "모든 요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는 묵묵부답입니다.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지금도 마음졸이고 있나 봅니다


이왕 벌려놓은 일인데 … ??

부천시는 왜 솔직하지 못합니까? 전 이해선 시장에 의해 계획된 사업이라면 현 원혜영 시장은 책임이 없는 겁니까? 이미 다 추진된 일이라 덮어놓아도 된다는 것입니까? 예산낭비에다 실패작임을 자인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시장님의 당당함을 보고싶습니다. !!


시장?, 국장?, 부시장? - 춘추전국시대 !

5월 15일 부천시장과 노조대표자가 재활용문제 해결을 위한 일괄합의에 동의하였고 부천시장이 직접 담당국장을 불러 이를 체결토록 지시하였으나 5월 16일 담당국장은 이를 거부하여 사태가 이지경에까지 왔습니다

5월 26일 어렵게 마련된 교섭에서 담당국장과 최종 합의했더니 이제와서 부시장이 거부하여 안된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와 교섭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도대체 부천시장은 몇 명이며 진짜 시장은 누구입니까 ?

시장과의 합의사항이 담당국장에 의해 거부되고, 담당국장과의 합의사항이 다시 부시장에 의해 거부되는 시정난맥 ! 부천시는 지금 지도력 부재상황의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책임은 원혜영 시장에게 있습니다 !

갈피를 못잡고 좌충우돌하는 지도력 부재!
책임은 분명 원혜영 시장이 직접져야 합니다. 재활용 파업사태를 고의적으로 묵인·방조하고 있는 것이건 아니면 노동자를 상대로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이건 분명한 사실은 원혜영 시장은 '무소신·무원칙'의 지도력 부재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린 '당당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부천시가 노조를 파괴하려 하다니...
설마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예산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부천시의 재활용 정책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비판해온 재활용수거원들(부천 재활용노동조합)에 대한 부천시의 말살정책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부천시는 노동조합을 건전한 내부견제자로 인정하지 않고 그저 '말살되어야할 암적 존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박살내겠다"는 부천시 공무원들의 위협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홍건표 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작업반장을 시켜준다."며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는가 하면 담당공무원이 "노동조합이 없어져야 한다."고 공공연히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부천시 재활용정책변화의 효과를 노동위원회 조정관이 "노조가 없어지는 결과임"이라고 보고서를 만들 정도라면 뻔한 것 아닙니까?


우린 시장님 처럼 비겁하게 살지 않으렵니다.

우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고의 재활용 사업실적을 자랑삼아 부천시의 재활용 수거원임을 그동안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습니다. 모두가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우리들의 땀방울로 일구어낸 금자탑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부천시 재활용 수거원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부천시가 계속적으로 전국 최고의 재활용 보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부천시 재활용요원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노동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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