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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위축…한달새 7만여명 고용 감소
대부분 30, 40대…실업률 3.5%로 늘어

건설경기 위축이 일자리 감소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육체 노동이 많은 건설업의 특성상 특별한 기술이 없는 30~40대 일용직의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9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는 한달 새 7만9000명(4.2%) 줄었다. 여름철엔 건설 공사가 뜸한 편이지만 조건이 비슷한 지난해 7월보다도 취업자 수가 3.1% 감소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건설업 취업자가 줄어든 것은 2년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 2만4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지만 건설업에서 줄어든 일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체 취업자 수는 2275만명으로 전달보다 7만2000명(0.3%) 감소했다. 앞으로 투자와 소비가 다소 살아난다 하더라도 건설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고용 사정이 나아지기 어렵다는 얘기다.

30~40대가 주축인 건설업 취업자가 줄면서 전체 30대~40대 취업자 수는 6월보다 10만9000명 감소했다. 또 공사 일감이 줄면서 일용직 근로자 수가 한달 새 3만7000명 감소했다.

JP모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건설경기의 부진이 계속되는 한 한국의 고용 사정이 좋아지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건설업 일자리 감소의 영향으로 7월 전체 실업률은 6월보다 0.3%포인트 높은 3.5%를 기록했다. 다섯달 만에 실업률이 다시 높아진 것이다. 한달 새 실업자는 5만1000명 늘었고, 20대를 뺀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실업자가 늘었다.

일자리 구하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는데도 노동 시장 여건이 좋지않아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사람은 10만9000명으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청년 실업률은 7.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시간제 취업(아르바이트)이 활발했고, 수습사원(인턴) 채용이 다소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기업의 신규 고용 같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청년층의 고용 사정이 좋아졌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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