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 중
출산휴가3개월 모두 사용하고 바로 이번 달 육아휴직 시작해서 내년 7월 말에 끝납니다.
육아휴직에 받는 급여가 3달은 100만원, 나머지 달은 70만원 정도로 많이 줄고 사정상 복직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 근무중인 선생님이 계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육아휴직을 내년까지 사용한다고 원장님과 이야기한 상태에서 중간에 제가 복직을 원할 때 자리가 없으면 실업급여 신청할 수 있는건가요?
집안에 사정이 생겨 그 급여로는 생활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실업급여라도 받았으면 좋겠는데 평소 어린이집에서는 지원금등의 이유로 실업급여를 안해주셨거든요..
지금 저같은 경우 어린이집에 피해없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지원금에 따라 인위적 구조조정 등이 있으면 지원금지원이 중단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다만 권고사직이나 해고등이 아닌 사유로도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육아휴직으로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사업주가 휴가나 휴직을 허용하지 않아 이직한 경우도 해당합니다. 그외에도 여러 사유가 있으니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