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로계약서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제가 정직원으로 2021년도 3월까지가 딱 2년차 날이여서 원래는 근로 계약서를 썼어야하는데 회사가 휴직을 하면서
6월에 복직하고 연봉협상 후 8월 1일 날짜로 근로 계약서를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약기간이 8월 1일 ~ 이번년도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명시 되어있는데
계약기간 안에서 중도 퇴사를 할 수 있나요?
*저희 회사가 근로계약서 쓸때 원래는 계약기간이 없음으로 ~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번에는 계약기간이 명시되어 있어서
계약기간 만료전에 퇴사를 하면 불이익이 있을까 해서 물어봅니다.
* 만약에 퇴사의사를 밝혔을때 회사에서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안끝났다고 퇴사를 못하게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근로계약기간에 상관 없이 근로자를 자유로이 퇴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는 새로운 근로자의 채용과 인수인계를 위해서 적어도 1달 전 또는 사용자와 퇴직시기를 협의하여 자신의 퇴사의사와 사직일자가 적힌 사직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근로자의 갑작스런 퇴사로 인해 회사가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근로자의 퇴사로 인해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불이익은 없습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퇴사를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