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적관련 문의 드리겠습니다,
기존 입사하여 근무하는 A(5~19인)회사에서 새로운 법인인 B(1~4인)회사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번에 A회사에서 B회사로 전적 하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저는 근무한지 1년이 되지않아 전적시에 퇴직금 수령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에 기존 회사의 근속기간을 합산하겠다는 전적동의서가 있으면 추후에 문제없이 근속기간이 합산되어 퇴직금 수령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아울러 전적을 하는 데에 필수적인 서류는 무엇이며, 전적동의서에는 어떠한 내용이 있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A사업장에서 B사업장이 분사하여 실질적으로 A사업장 사업주가 B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라면 상법상 별도의 법이이라 하더라도 실제 사용자가 동일한 만큼 A사업장과 B사업장에서의 전체 근로기간을 하나의 기간으로 하여 근속기간을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A사업장과 B사업장이 별도의 법인으로 인적, 물적 조직이 독립하여 운영되는 경우에는 B사업장으로 전적 과정에서 A사업장에서의 근로제공 기간을 근속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합의하는 별도의 약정이 있어야 전체 기간을 근속기간으로 퇴직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3) 전적 동의시, "A사업장 근속기간을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에 산입한다"는 문구를 넣고 합의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