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직금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기존에 다른사람으로 인해 비슷한 질문이 등록이 되었으나 오래전 게시글이어서 확인차 직접 질문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은 2가지인데요. 이렇게 묶어서 올려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
첫번째 궁금한 사항입니다.
1. 회사에서 지난달과 무급휴직 1주일, 이번달에도 무급휴직을 1주일 받았습니다. 동의서에 싸인은 했구요.
근무기간은 2년이 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퇴직을 한다면 퇴직금에 불이익이 있을까요??
두번째 궁금한 사항입니다.
2. 만약 무급휴직서에 싸인(동의)을 하지 않고 쉬게 되면 근로자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답변주시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무급휴직 기간은 평균임금 산정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해당 무급휴직 기간도 재직일수에는 포함되어 퇴직금 산정에 불이익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퇴직금은 퇴직일 이전 3개월의 임금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퇴직전 3개월에 휴직 기간이 1개월이 있는 경우 해당 휴직기간을 제외한 2개월의 임금총액을 해당 2개월의 총일수로 나누어 1일 평균임금을 구하되 휴직기간은 재직일수 포함하여 365일에 대해 30일분의 1일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2. 근로자가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는 사용자 귀책에 따른 휴업이 됩니다. 따라서 평균임금의 7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