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달 전 회사를 다니다 3달 전 입사지원하고 서류탈락을 했던 회사로부터 면접을 보자는 제안이 왔습니다.

꼭 해보고 싶은 신규브랜드여서 , 면접을 보게 되었고 합격하겨 1월 3일부터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컨셉을 잡아 보고를 들어갔으나, 읽자마자 짜증을 내며 쟤는 왜 이렇게 정리가 안되냐 라며 핀자을 듣고 너는 전 글로벌 회사에서 멀 한거냐 거긴 그렇게가르기켜 엉망이다 이런 식의 말들을 부서사람들 앞에서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어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번째 보고 에 간단한 시안이라도 들고 가라는상무의 지시로 들고 갔으나, 사장이 사람들 앞에서 야 이 멍청아,,,넌 왜케 감이 없냐,,,,아직도 브랜드 개념이해를 못하냐며 소리를 지르고 윽박질러 너무 인격모독의 감정을 느껴 상처를 크게 받아 순간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능력발휘도 못하고 2달도 안되어서 이런 취급 받는게 넘 속상하여 3월 9일 인테링어 왁구가 나오니 거기에 시안을 그려 보고하겠다고 보고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전날까지 날밤을 새며 보고준비를 하였으나,상무는 본인이 들고거겠다,넌 사무실에서 대기해라 하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상무가 오자마자 절 찾더니 사장이 역시 니꺼 마음에 안들어한다

넌 앞으로 같이 하긴 힘든 부분이다, 우리 브랜드랑 안맞다며 너가 앞으로 진행할 감당이 안될 부분으로 보인다, 나가라고 9일 당일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퇴사 일자만 나두고 사직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부당해고니 한달 급여와 위로금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퇴사날짜는 17일로 생각해라 그리고 위로금은 당연히 준다 라고 인사팀 차장이 말을 하더군요

굳이 그날까지 나올 필요도 없다 라고 전달받아 집에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제가 이 회사 입사 당시 진행했던 헤드헌터에게서 연락이 왔떠라구요

제가 입사 당시 썼던 이력서에 문제가 있다는 거에요

제가 당시 2012-2014년 중국상하이 아시아 vmd 매니저(총괄)이라고 쓴 부분을

그 회사에 전화에서 이게 사실이냐

이런 포지션명이 잇느냐 라고 그쪽 회사에 전화를 한거에요 그 회사는 제가 이미 2년 전 퇴사한 회사인데..마지막 회사도 아니고

저 포지션명은 한국에서는 없는 포지션 명이다.라고 답변이 왔다,,이렇게 되면 이건 문서위조 아니냐 이러면서

해드헌터에게 증빙을 요구했다는거에요

하^^;;;;쫒아내는 마당에 저런 짓을 왜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린것도 속상한데

저는 당시 상하이에서 프래그십 매장을 업그레이드 하는 포지션으로 총괄역할을 하며 제 위 총괄자에게 보고를 하고 그 총괄자는 또 그 위에 보고를 하는 시스템으로 업무가 수행됩니다.

저는 china법인과 계약을 하여 근무를 2년간 한 케이스이고,,이런한 제 업무 활동등을 한국측에선 제대로 알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단, 2년동안 중국으로 트랜스퍼 되어 근무했다는 부분은 한국에서도 증빙은 가능한데

지금 문제는 제가 없는 포지션 명을 적어서 이력서에 그걸 적었다는 것을 지금 잡아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측에 제가 총괄역할을 수행한 부분들이라도 적어서라도 이메일로 좀 적어서라도 보내달라고 부탁은 해놓은 상태입니다.

직급은 vmd 매니저 직급이라고 나올거같아요 ,

저는 이부분도 이력서에 적엇고, 총괄역할업무도 했기때문에 당연히 이력서에 그런 부분도 어필을 한것이구요

그렇다고 제가 전체 총괄인척 말한적도 없고 그부분에 대해서 면접 시 질문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서 오프닝과 리뉴얼을 하고 매장을 관리하는 파트도 있어서 그부분도 적었는데

그부분도 마치 제가 혼자 40개 관리한것처럼 적었다며 그부분도 해명을 하라하는데

당연히 관리라고 적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이에요, vmd의업무는 매장 오픈및 관리니깐요

그런데 저걸로도 또 제가 무슨 문서위조한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저희는 오프는 해주면 그 지역에서 3-4일간 머무르며 오픈 매장을 리터치하는 관리적인 부분도 포함되어있는 직업이기에

저는 당연히 매니저급이고 관리직이니 기입을 했는데

저것마저도 문서위조라고 저를 들먹거리니 참 억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부분은 충분히 설명이 될듯 한데

지금 문제는 포지션명에서 china asia vmd 매니저(총괄)이라고 적은 부분을 어떻게 증빙을 해서 위기를 벗어나냐입니다.

직급을 요청하면 vmd매니저라고만 ,나올것입니다.

그렇담 총괄역할 부분을 수행한 업무들에 대해서 증빙을 해야 하는데

보통 경력증명서에는 저런 업무적인 부분으로는 나오지 않으니 그게 넘 걱정인겁니다.

그래서 현재 당시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 친구에게 이런 업무적인 부분을 증명을 해달라,,

리더역할을 했던 부분을 메일에라도 또 따로 좀 적어서 이쪽 헤드헌터에게 메일이라도 보내달라고 해 놓은 상태입니다.

헤드헌터 말로는 운이 나쁘면 저는 명예회복도 안되고 받은 2달간 월급을 토해내야하고 부당해고 한달 위로금과 이번달 월급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하고,,

본인은 수수료를 다 돌려줘야하는 것은 물로느 피해보상까지 자기 회사에서 이 회사에 보상해야할수도 있다면서꼭 증빙을

해오라고 저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권고사직으로 3월 31일자로 퇴사일은 정해놓고 사직서를 써놓았으나

회사가 저를 징계해고로 바꾸어서 퇴사시킨다면 , 저는 실업급여도 받지 못하고 그어떤 것도 받지 못한채 잘린다고 하네요

회사가 또 저를 영업방해죄로 고소를 할수도 있다고 하고

저는 지금 솔직히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나가던 제 인생에서 2달 다닌 이 끔직한 회사때문에 인생이 망치는걸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 제가 나중에 죽게 되면 이 사건을 크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기타업종
상시근로자수 300인이상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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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8.03.27 17:44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사직서를 쓰셨다면 사직의 사유는 어떻게 기재하셨는지요? 권고사직의 경우는 부당해고를 다툴 수 있겠지만, 개인사유로 기재하셨다면 회사가 발뺌할 경우 부당해고를 증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허위 이력서 기재와 관련해서는 아마 귀하께서 부당해고를 말씀하시고 위로금을 요구하셔서 일종의 협박성으로 위협하는듯한데, 판례에서는 이력서의 허위기재가 '채용여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경우 징계해고사유가 된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허위사항의 기재가 작성자의 착오나 내용이 사소하여 징계해고사유로 삼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부당해고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개월간 근로제공에 따른 임금을 '토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임금은 전액불원칙에 따라 모두 지급해야 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귀하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는 임금을 모두 지급한 후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아울러 징계해고의 경우라도 귀하의 경우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오히려 귀하의 권리를 찾는데 주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격 참고 https://www.nodong.kr/silup/402845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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