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루루 2020.05.25 16:32

9개월동안 일한 인턴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겨 자진 퇴사를 언급해 놓은 상태였고 다음달 퇴사 예정이였는데

개인사정이 완화되고 팀 자체적으로 원래 있던 팀원이 차출되면서 팀원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 선배가 저를 붙잡아 퇴사를 번복한다고 상부에 말씀드려놨었습니다.

근데 퇴사 절차가 진행되었고 저는 더 다니고 싶은 의사를 밝혀 놓은 상황인데도 당장 다음주까지 출근하라는 이야기를 오늘 들었습니다.

이런경우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요?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예술 여가 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50~9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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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20.05.27 11:54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귀하가 사직의 의사를 전달하고 사용자가 이를 수락하여 퇴사가 결정된 상황이라면, 상담내용 상 선배라는 자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해당 퇴사결정을 번복할만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해당 합의해지의 철회 되었다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실업인정이 어려울 것입니다.

    2. 정확하게 해당 선배라는 자가 공식적으로 귀하의 사직의사 철회에 대해 사용자의 허락을 구하고 합의하야 퇴사를 철회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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