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재계약 시 급여 삭감에 대한 내용을 알고싶습니다
근로자 기준
- 연봉 삭감으로 인해 새로 연봉계약을 거부, 미동의
- 미동의하고 계속해서 출근하고 근로함
- 근로자는 회사의 인사평가에 기재 된 평가 내용에 동의할 수 없음
1. 이 경우 취업규칙에 따라 계약 거부를 근거로 징계가 가능한가요?
2. 미동의 후 계약은 안했지만 계속해서 출근하고 근로하는 경우 묵시적으로 동의했다고 볼 수 있나요 ?
3. 급여는 삭감 된 연봉으로 지급이 가능한지, 아니면 아직 계약 체결전으로 삭감 전 연봉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나요 ?
4. 삭감 전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2개월분) 추후 삭감된 연봉으로 최종 계약한 경우, 앞서 2개월동안 지급했던 급여분을 다시 환급 가능한가요 ?
회사 기준에서는 근로자에게 적절하고 적법하게 인사평가를 연봉 재계약 시 급여 삭감에 대한 내용을 알고싶습니다
1. 주된 근로계약의 의무를 위반한 부분이 없다면 징계는 불가합니다.
2.3. 명시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면 임의로 판단할 수 없고 기존 연봉계약대로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4. 당사자간 약정에 의해 소급적용할 수 있겠으나 계약의 효력은 원칙적으로 합의시점 이후에 발생합니다.
근로조건을 저하하기 위해서는 해당 근로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동의가 없을 경우 이를 이유로 징계하거나 임의로 임금을 삭감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