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19 15:48
수고하십니다...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11개월동안 정상적인 급여를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받아내고 싶어서... 그냥 놔두면 이래도 되는거다 여겨 또다른 피해자가 생길가봐
힘겨운 싸움중입니다... 현재는 협상단계라 본격적인 조치를 취하기전 정보가 필요합니다.

수차례 협상을 하고는 있지만,
구두상으로는 합의에 근접할수 있었으나 절대로 문서화는 싫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연봉계약서가 없기때문에 그걸 증명할수 있겠냐?
또 내가 그 급여를 받을만큼 일을했냐?
설령 받아야 한다해도 회사에 돈이없는데 받을생각을 하냐?

요점은 체불임금을 줄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온갖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저에겐 몇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1. 근로계약서, 연봉계약서, 4대보험 아무것도 없습니다.
2. 처음 셋팅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약간의 지분(휴지조각)과 등기이사로 올라가있습니다.
3. 가끔씩 몇십만원씩 받은적이 있습니다... 절세수단으로 급여를 축소신고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마 몇십만원이 그걸로 메꾸려는 계산이었나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현제 상황에서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할 수 있는지...
또 진정서 제출 후, 제대로 처리가 가능한지...
혹시 제대로 된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대처방안은 없는지...
체불임금 조금이라도 받아내는게 첫 목표라면, 부도덕한 사람 가만히 두기가 싫은 마음이 두번째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나 방법이 있으면 조언해 주십시오...

궁금합니다...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실업 급여 & 조기취업수당] 수령 가능 여부 문의. 2006.05.27 3183
근로계약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을 때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1 2021.05.07 1401
기타 근로자 의식불명으로 인한 가족의 퇴사 처리 요청 1 2021.07.16 1000
힘이 됩니다 2001.02.23 1549
힘이 되네요..감사합니다.. 2003.08.08 1546
힘없는재가할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2007.03.22 1505
힘없는 형식적인 노조를 어찌 힘있게.. 2003.02.27 1699
힘없는 직장인은 당해야만 하나요?? 2007.08.07 1708
힘없는 자의 억울한 항변입니다. 2000.07.17 1696
힘없는 노동자는 언제까지 가진자의 노리개가 되어야 할까요. 2004.10.27 2142
힘없는 경리 나쁜 소장 2002.10.03 2316
힘없는 개인의 싸움입니다. 2003.02.04 2031
힘없고 지식없는 노동자의 편에.. 감사드며 한가지 질문있습니다. 2003.12.10 1463
임금·퇴직금 힘없고 나약한사람은 항상 지는법인가봅니다 1 2009.11.27 1959
힘들어요...마음도 많이 상했고요... 2003.08.31 1664
힘들당...퇴직금 산정... 2001.06.16 1760
힘들고 지치고 억울합니다. 2003.04.22 1859
힘냅시다 2002.03.15 1467
» 힘겨운 싸움중입니다... 2003.09.19 1659
근로계약 희망퇴직후 재 입사시 기존경력 인정 가능여부 1 2018.03.13 10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47 Next
/ 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