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감시 단속적 근무자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직장내 갑질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대상은 모두 관리소장입니다.


1. 휴무일에 아파트 행사 참여 강요

한 달전 쯤 아파트 동대표 야유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참여하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할 일은 술을 마시지 않으니, 운전과 음식, 설거지등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거듭하여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주변에서 근무일 사이의 휴무인데도 참석하게 되면

급여는 못주더라도 휴무일을 챙겨주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그런 걸 왜 챙겨주냐며 무시하였습니다.

야유회 전날 안가겠다는 의사를 오전 회의 시간에 물어보았고, 안가겠다고 하니 인상을 찌푸리며

오후 5시까지 다시 생각해보라며 화를 냈습니다.

오후 5시에 다시 한번 의사를 물어보았고 안간다고 하였으나, 이번엔 안가지만 다음번에 한 번만 더 안간다는 소리해보기만 해보라며 오히려 협박을 하였습니다.


2. 휴게시간 중 업무 지시

휴게시간 중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자 마자 업무를 시키는 경우가 왕왕있고, 잠시 이야기하자며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20~30분하며 점심시간이 마치자 마자 바로 업무를 시행하라고 합니다.

처음 근로계약서를 보며 휴게시간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기면 이야기하라고 하였지만,

제가 몇 차례 이야기하였을때, 제 이야기를 무시하거나 시끄럽다며 시키는 걸 하라고 하였습니다.


3. 사적 업무 지시

본인의  사적인 일때문에 필요한 공구를 모두 챙겨 차에 넣으라고 하거나,

본인이 사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도 없냐며 핀잔을 주고 배우면 다 도움이 된다는 식의 업무 지시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적인 부탁이라며 출근 전에 전화로 책 약 200~400페이지 분량을 복사를 해줄수 있냐며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는 거절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적인 업무 지시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4. 2.~3.과 관련하여 업무량

일이 늦는다며, 무수히 많은 일정들을 하루 일과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시행하라고 합니다.

동대표가 와서 한마디하면 바로 시행하며, 그럴 경우 일이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그냥 해, 그러길래 왜 이렇게 오래하냐며

오히려 타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6개월간 사무실에서 2시간 이상 앉아본 기억이 손에 꼽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러한 4가지 경우로 인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퇴사를 해야할지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충북
회사 업종 시설관리 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기타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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