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 지자체에 2017년 10월 10일 기간제근로자로 3개월 근로계약서 작성후 일했습니다.
근로기간은 2017.10.10-2017.12.31일
그리고 2018.1.1.-2018.12.31일까지 또 기간제근로자로 근로계약하고 1년을 일한 다음 퇴직금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1.1일부터 공무직 전환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근로계약하고 일을 하다가
2019.03.18일날 공무직 근로자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다시 서류내고 면접 보고 최종합격으로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근로계약서는 2019.3.18일부터 다시 공무직근로자로 쓰고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2019년 최종 연차일수가 궁금합니다....일은 연속적으로 민원발생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2017.5.30일 연차가 법적으로 개정된 것으로 압니다..
담당 주무관님 말이 회계년도로 계산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간제 근로계약은 00시보건소장으로 하고 공무직 근로계약은 00시장으로 했는데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 기간제 근로계약 종료후 공무직 근로계약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이후지자체의 공무직관리규정복무규정등 취업규칙에 해당하는 관리규정에 따라 연차휴가산정등에 있어서 이전 기간제 근로계약기간의 계속근로년수를 반영한다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면 공무직 전환 시점인 2019.3.18. 이 새로운 입사일이 됩니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해당 지자체의 회계연도에 따라 연차휴가를 산정하면 됩니다. 또한 2019.3.18. 입사자로 연차휴가 규정이 개정된 개정근로기준법 적용대상입니다.
2) 회계연도를 1.1~12.31 라 가정하면 3.18~12.31 사이 289일에 대해 소정근로일을 개근할 경우 2020.1.1.에 11.8일의 연차휴가가 발생됩니다. 또한 3.18을 기준으로 12.17까지 매월 개근에 따라 9일의 연차휴가 추가로 발생됩니다.
따라서 2020.1.1. 시점에서 이전 2019년 소정근로일을 개근하고 별도의 연차휴가를 사용한바 없다면 11.8일+9일등 총 20.8일의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지자체 공무직 근로자의 임용권자이자 근로조건 결정자인 사용자는 지자체장인 만큼 지자체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