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너무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

전 2018년 8월에 어느 한 회사에 딸린 연수원에 들어갔습니다.

연수원 측에서는 매번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 항상 자리가 나온다며 우리 교육생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수원 측에서는 작년 12월 다되가면서 말이 바뀌며 자리가 나야 들어갈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전부 뭐 그딴소리가 어딨느냐, 넣어준다는 말과 다르지 않냐고 따졌지만, 그냥 무시당했습니다.

그래서 전 올해 2월까지 교육을 받고 현재 입사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매번 전화할 때마다 다음 주에 연락이 갈 것이다, 다음 주에 회의가 있어서 자리를 배정할 것이다 이 소리를 2월부터 현재 5월까지 듣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 늦나 싶기도 했는데, 먼저 겨우 들어갔던 사람이 타 연수원 사람은 작년 9월에 교육받고 12월에 입사했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번 HRD에 별점 만점 달라고 했던 것도 의심스럽고, 커리큘럼 하나도 이행 안된 것도 의심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돈이나 타 먹기 위해서 우리를 이용한 거 아닌가? 배신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바로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교육 끝나고 6개월 동안 대기 할 수 있다, 타 회사 입사 시 받았던 금액 + 교육비 환불 계약서에 사인까지 해서 빠질 수도 없습니다. 6개월 지나도 취업 안 되면 위약금 없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는 회사측에 대기시간동안 임금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보상을 받고 나갈 수 있을까요?

참고로 연수원 측에서는 사람은 계속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교육 끝나고 대기중인 사람도 있는데 말입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경기
회사 업종 출판 영상 통신 정보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100~299인
본인 직무 직종 기타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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