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업급여 관련해서 상담드립니다..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다가 퇴사를 하려고 하는데, 공무직(무기계약직)인데다가 자발적 퇴사여서 실업급여를 받지 못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방법이 있을까 문의드립니다.

2017년 2월 1일에 10개월 계약으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17년 말에 공무직 전환 기회가 왔습니다.
회사에서도 정확히 결정이 안나서, 11월 30일 계약 종료 였던거를, 우선 12월까지 계약 연장을 해서 계약서를 수정했습니다.
공무직 전환 결정이 난 후, 18년 1월?2월? 정도에 다시 계약서를 썼던거 같습니다.
현재 무기계약 근로자 계약서에는 최초 채용일인 2017년 2월 1일이 최초 계약일로 되어 있고, 근무 시작일은 2018년 1월 1일로 되어 있습니다. 

퇴사를 결정한 이유는, 몇 달 전부터 퇴사에 대한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더 다닐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불만이 있어도 참고 다녔지만, 상사와의 관계는 점점 더 안좋아졌고, 최근들어 상사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그 때 상사의 폭언이 있었고 더는 참고 다녀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여기에 계속 다녀도 상황이 크게 변할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작스럽지만 지금 퇴사를 하는게 나을거라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여름쯤 육아휴직에서 복직한 동료는 근무일수 보다 쉰 날이 더 많은거 같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병가, 휴직 등을 반복하여 그로인한 업무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요즘은 상사의 폭언이라던지 근무를 계속하기 힘든 상황에 대한 증거가 있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도 하던데.. 녹음을 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증명할 방법은 저와 주변인들은 진술뿐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여기 입사하기 전에는 oooo센터에서 16년 6월 1일 ~ 17년 1월 까지 근무를 했는데, 고용보험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도 일을 했지만 고용보험이 들어가지 않았고..
고용보험 이력을 확인해 본 결과, 예전에 가입된 13년 2월 18일 ~ 13년 5월 25일/ 현재 가입되어 있는 2017년 2월 1일~ 현재 이 이력 뿐입니다..

공무직 전환 전에 작년에 여기 회사에서 11개월 계약직으로 다녔던 이력으로는 실업급여를 받는 것이 안될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의 지속적인 병가, 휴직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사유는 안될까요?

혹시 가족들이 이사를 가는데 함께 거주지를 옮기는 것으로는 안될까요? (가족의 부양 필요성은 없습니다..)

이직할 곳을 알아본 것도 아니고.. 아직 대안이 없어서 그래도 참고 다닐까라는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결국 퇴사를 결정하였고..사직서 제출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퇴사 사유는 뭐라고 적어야 할까요..?
아무 대안없이 사직을 결정하게 되어서 실업급여가 간절합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전북
회사 업종 공공행정
상시근로자수 300인이상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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