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2018.09.28 17:40

 안녕하세요. 실업자가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첫 직장을 스타트업에 들어갔었습니다. 대표 포함 6인이 일하는 작은곳이였습니다. 지난 8월동안 출장도 가고 미팅도 따라다니며 업무 파악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9월에는 사무실이 급하게 이전하게 되어 금요일에 퇴근 후 회사 이삿짐까지 싸게 일 시켜놓더니 월요일 이사간 곳으로 출근하는 도중 대표에게서 따로 연락이 와 출근 카드도 찍어보지 못한 채 해고되었습니다. 해고 사유또한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합니다. 그동안 제가 하는 일처리가 맘에 들지 않았더라면 주의를 줬어야했고 이제 한달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사회초년생이니까 다 알려드릴게요”라며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제가 눈을 굴려서 너무 화났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해고 사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해고당했는데 문제는 제가 권고사직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권고사직의 의미를 몰랐던 제가 무지했던게 화근이지만 사회초년생에게 커리어를 빌미로 서명하게 한 대표를 생각하니 부글부글 끓네요. 나중에 찾아보니 해고예고수당을 주지 않으려 한것 같습니다..


대표는 한장의 종이를 제게 주며 결정할 시간도 주지 않고 읽어보라고 하지도 않고 이름,날짜,싸인을 하라고 밀어붙였습니다. 

설명도 없이 이유도 눈을 굴렸다는..이유였는데

이런 경우에 강제싸인한게 무효처리가 되어 해고 예고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억울하네요 하루아침에 해고라니..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기타업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서비스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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