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에서의 갑작스런 퇴사처리지연때문에 여쭈어 봅니다.

다름아니라 2월5일경 관리자에게 설 지나고 2월 말에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업종으로 나아가려 학원에 등록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직장동료들도 2월5일경쯤 퇴사를 하겠다 말하고 미리 사무실에 전화하여

 ' 이러이러하게 2월말에 퇴사를 하려 하니 퇴사처리좀 신속하게 부탁드린다'

라고 말하니 사무실에서는 '3~5일정도 걸린다하며 알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2월13일) 갑작스럽게 '퇴사 예정자는 보고 된 후 한달 후 퇴사됨'을 공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사무실에 직장동료가 사정을말 하며 퇴사처리좀 해달라 말 하니 안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일이 바쁜데 그만두는 인원이 제법 된다고 생각하여 붙잡아 두려고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바쁘다 할때는 오후9시30분까지 일해주며 책임감있게 끝까지 해내어 왔고

적어도 회사에서는 이익을 줬으면 줬지 불이익을 절대 주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요새들어 하는 직종으로 너무 살아가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힘이 들어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모두가 개개인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며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고

저같은 경우에도 많은 생각 끝에 퇴사를 결정하여 회사측에 퇴사의사를 밝힌 것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측에서는 근로계약서에 위배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1.설날 추석 상여금이 나오기로 했으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로계약서 상에는 지급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2.근로계약서 상에 오전8시~오후5시까지 업무시간이지만 항상 7시20분에 청소를 15분 가량 시작하며

작업배분 및 조회 등 안전교육 을 실시하여 적어도 7시20분 전까지는 회사에 도착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회사를 3년8개월정도 다니면서 항상 7시20분전에 도착하여 청소및 작업배분조회를 해왔으며

이번에 상여금이 나오지 않아 직원들 모두 표정에 생기를 잃었습니다.

저 역시도 나와야 할 상여금이 나오지 않아 무척 힘들며 잘 해오던 일도 하기 싫습니다.

정말 억지로 하는 것 같습니다.

3월5일에 국비 지원을 받아 학원을 다니려고 하여 퇴사처리를 꼭 받아야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경남
회사 업종 건설업
상시근로자수 50~99인
본인 직무 직종 생산직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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