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기 고소/피해보상 가능여부 문의드립니다.
2017년, 다니던 직장(정규직)을 그만두고
헤드헌터의 이직 제안을 통해 대기업 계열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헤드헌터로부터 안내받은 이직 조건으로는
'해당기업의 정규직 전환', '최소 4,500만원 ~ 최대 8,000만원 수준으로의 처우개선'이었습니다.
취업 전, 같이 일하게 될 해당기업 직원을 통해
위 조건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이직을 결심하여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1년 뒤,
해당기업에서는 경영악화와 형평성(적성 및 인성검사 등)을 문제로
정규직 전환이 어려워졌다면서
해당기업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한 재단으로의 정규직 전환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나,
이 마저도 전환이 불확실하며, 정규직으로 전환 되더라도
처음 안내받았던 수준보다 2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제시받은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처음 약속받았던 "해당기업 정규직으로의 전환", "약속했던 처우 이행"
이 2가지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취업사기로 고소나 피해보상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증거자료로는
헤드헌터가 저에게 처음 보냈던 제안 메일,
본 사항에 대해 본사 인사 담당자와 논의했던
녹취록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