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중인 근로자입니다.
제가 야간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는데
일요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주5일 근무인데요.
하루 너무 피곤해서 1시간정도 늦게일어나서
깜짝놀래서 점장님한테 죄송하다고 얼른간다고
연락햇더니
그냥 쉬고 내일 나오라고하네요 ㅜㅜ
대신 금요일날 원래 쉬는날인데 금요일 야간
대타로 나와달라고하는데
이런경우 5일 근무해도 원래
근무일 하루 빠지고 대타로 쉬는날 하루 일 하는 경우
주휴수당을 받을수있는건지 아니면 못받는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원칙적으로 주휴수당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자에게 부여해야 하므로 하루라도 결근했다면 주휴수당이 발생하지 않으나 휴일의 대체나 지각을 한 경우는 주휴수당이 발생합니다.
휴일의 대체는 휴일에 근무하고 대신 소정근로일(일하기로 한 날)을 휴일로 대체하는 것이므로 사전에 근로자 동의가 있었다면 유효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즉 늦게 일어나신 날이 휴일이 되고 원래 쉬는 날인 금요일날 근무를 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휴일만 바뀌었지 소정근로일은 개근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