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 / 2003 / 2 / 5 ]

직장인들은 새 정부가 책임지고 펼쳐나가야할 노동정책 과제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보호, 주5일제 실시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총 부천지부와 한국노총 부천상담소가 공동운영하는 직장인 전문 노동포털사이트인 노동OK(www.nodong.kr)가 최근 직장인 1천7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4일 집계한 결과 새정부의 노동정책 과제로 응답자의 35.7%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다음은 비정규직 보호 32.1%, 주5일 근무제 실시 24.9%, 노사정위원회 강화 3.4%, 공무원 노동3권 보장 1.8% 순이었다.

또한 새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기대수준을 물은 결과 100점 만점에 71~80점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고, 81~90점이 23.7%, 61~70점이 17.4% 순이었으며,6.6%는 91~100점의 후한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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