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숙이뽀 2010.12.13 18:04

사람없을때 개고생시키더니만

갑자기 상무가 사람 불러서 여기랑 않맞으니 다른데 찾아봐라..여기더있다가 상처받기전에

다른데알아보라고하네요..그러면서 경리여직원이랑 비교를 하지를않나 자기딸이연예인인데

그아인 아침밤구분없이 잠도않자고일한다고 너도 그래보라면서..

자기 자랑을 하지를 않나.....그렇게 삽심분넘게 얘기하다 나중엔 1~2달 여유를 줄테니

조용히 있다 티내지말고 다른대 간다는식으로 나가라고...

 

다음달 4일이면 일년이라 퇴직금까지 나오거든요..

글구 울집에서 제가 거의 가장이라 아부지는 거의 시한부 이시고 동생은 아직 중학생이라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데 회사에서도 다 사정알면서 갑자기 이추운날 나가라고 내쫒아 버리네요..

 

그리고 제가 방향을 잘못잡고있었음 제 윗상사가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맨날 외근으로 나가고 모 물어보면 병신 이란 욕을 장난식으로 말한다고해도 자꾸들으면 별로 물어보고

싶지도않거든요...

회사 경영방침이 가족을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데 이렇게 사람을 쉽게 생각하고

자리에만 없음 뒤에서 욕하는게 중요하게 생각을 한건가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나 저번주 토욜날 상무가 다시 부르네요..

사장님이 면담이 있을테니 다시 잘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을하라는거랍니다.

이게 왠 뚱딴지 소린가 해서 결정난거 아니였나요 했더니 결정난게 아니고 고민해보라고 한거아니였냐고 이런식으로 말을 바꾸네요. 전이미 정은 다떨어졌는데..

 

그러고 사장님하고 면담이 들어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 사장님이 호랑이가 새끼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는거 아냐고

그래서 일부러 얘기를 꺼낸거라고 제가 처음이랑 좀 헤이해졌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헉;;이제 와서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해대니..한시간동안 설득아닌 설득 ...육체적인 일을 할꺼냐 (캐셔, 서빙,,,,) 머리를 쓰는 일을 할꺼냐 하면서 은근히 협박까지...그러다 다시 잘해본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전 다시 잘 생각해봐야지 하고 있는데..

 

월요일날 오자마자 상무 30분 세워놓고 그동안에 쌓여있던 잔소리를 하고.. 차장(제 윗상사거든요)한테 문자가왔는데

"다시 잘해보기로 했다며 승질부리지말고 나한테 잘해"이딴식으로 보냈더군요..

 

상사라는 사람은 그동안 손놓고 불구경 난거처럼 구경하더니..이런 정떨어지는 소리만 해대고...

그래서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1월4일면 일년인데..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경기
회사 업종 농림어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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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0.12.22 15:55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사용자가 해고를 한 이후 이를 번복한 상황으로 판단되며 번복으로 인하여 기존 해고가 철회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황에서 귀하가 해고를 주장하며 퇴사를 하였을 때에는 부당해고로 보기 어려우며 자발적 퇴사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추후 사용자가 다시 해고를 할 때에는 해고통보서등을 요구하여 해고에 대한 입증자료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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