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웃소싱 회사에서 파견직으로 나와 서울에 있는 증권사에서 리셉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년 계약직인데 지금 현재 1년 4개월정도 일한 상태구요. 2년전에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었고 작년 초에
남편이 직업군인이 되어서 9월쯤 강원도 남편 부대 근처에 관사가 나왔습니다.
관사가 나오면 바로 전입신고를 해놔야해서 저도 그쪽으로 주소를 옮긴 상태긴 한데,
아직 서울집에 자취방이 계약돼있어서 평소에는 서울집에서 출근을 하고
평일에 한두번 , 주말에 남편을 보러 강원도를 가고 있습니다 (그때는 강원도에서 출퇴근-왕복 4시간정도,
출근길에 서울가는 길이 많이 밀리면 회사 지각을 할 때도 많음 8시 반까지 출근인데 5시에 일어나야 함)
또한 최근에는 서울집 난방보일러가 고장나서 집주인에게 말씀드렸는데도 조치가 없어서 최근에는 강원도집에
자주 가서 출퇴근했었어요ㅠㅠ 시간도 많이 걸리기도 하고 차비도 하루에 왕복 2만원씩 들고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집이 전세로 내년 3월까지 계약 돼있긴 한데 올해 6월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부동산에 방을 내놓고 다음 세입자가 빨리 구하셔서 구해지는 대로 보증금을 주신다고 하셔서 결혼여유자금도 필요한 상태라서
서울집을 내놓고 주말부부도 그만두고 남편이랑 합가를 할라하는데, 그렇게되면 자발적 퇴사가 되서
저같은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전입신고는 9월달에 했고 퇴사는 1월에 하는거라서
한달이내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서 심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제가 파견직이라서
계약돼있는 회사에 이런저런 경우를 말하면서 권고사직 처리 해줄수 없냐 했더니 아무래도 아웃소싱 회사라서
저를 권고사직처리하면 기록에남아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자발적퇴사 처리로밖에 못 한다 하더라구요.....
퇴사하고 홍천으로 가서 실업급여 받으면서 새 일자리를 구할 생각인데 제가 좀 복잡한 경우라서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