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6.15 주 3일 근무를 시작으로 2016.2.1 주 5일 근무로 근로조건 변경하였으나
2월 중순 갑자기 보름을 쉬라는 통보를 받고 임금은 다시 주 3일 임금을 받았습니다.
3월 부터 다시 주 5일 근무중에 대표가 바뀌어 4월 주5일 임금을 받고 한달후 임금삭감 요청을 하더군요.
저는 동의하지 않았으나 동의하지않을거면 실업급여받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재계약을 하지않으면 자동퇴사될거라고들 말하는데...
전 대표는 근무기간 중에 대표가 바뀌어 바뀌기 전 근로시간은 인정안해준다고 하고
바뀐이후 현 대표는 이전 시간까지 합쳐서 16.6.14일을 일년으로 재계약 안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찌 받아들여야하는지요.
퇴직금은 당연히 못주고 실업급여는 받을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퇴사할 마음이 전혀없음을 알린 상태이구요.
근로계약 재계약안하면 자동 퇴사인지? 퇴직금은 못 받는 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임금삭감에 동의하지 않아 사용자가 사직권고를 한 경우로 이를 근로자가 거부했음에도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근로계약을 해지하면 이는 해고가 됩니다. 급여삭감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여 해고할 경우 이는 부당해고가 되는 만큼 귀하가 계속 해당 사업장에서 기존의 급여를 지급받으며 근로제공하고자 하시면 지방노동위원회에 사용자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이라는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2. 만약 계속 근로제공할 의사는 없으나 사용자의 조치에 대해 경제적으로 보상받고자 하실 경우라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로부터 부당해고 구제신청의 취소를 조건으로 퇴직에 따른 보상금등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3.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